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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ERS CAFE] 수도원 수도사들은 어떻게 강아지를 키울까
라이프| 2015-08-06 08:47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 뉴욕 북쪽 케임브리지 근교의 조용한 산속 수도원의 수도사들이 강아지 양육과 훈련법을 담은 책을 냈다. 독일 셰퍼드 최고의 훈련사로 명성을 얻고 있는 이들의 40년간 강아지 훈련 노하우를 담은 이 책은 반려견과 솔직하고 효율적인 소통의 방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뉴스킷 훈련법의 목표는 개를 근사하고 멋진 놀이감으로 만드는 게 아니라 그저 개와 우정을 나누며 함께 살아가는 것. 따라서 복종 훈련도 강아지가 주인의 일상생활에 녹아들어 의식주를 자연스럽게 함께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는데 강아지도 마찬가지. 또 가벼운 잘못의 경우에는 ‘교정’을, 심각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처벌’을 적용해 훈련을 시킨다.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 행동가르치기, 배변훈련, 복종 훈련 등 실제 훈련내용을 사진과 그림을 더해 상세하게 소개해 놓았다.


뉴스킷 수도원의 강아지 훈련법(뉴스킷 수도사들 지음, 류초롱 옮김, 바다출판사)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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