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승연 객원리포터] 중국 후안성의 지하철 내에서 중년여성의 엽기적인 폭행 영상이 충격을 주고 있다. 영상은 신원이 불분명한 중년여성이 앉아 있는 여학생을 무릎과 주먹으로 무차별적으로 때리는 장면이 그대로 담겼다.

지난 2일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은 인터넷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적극적으로 둘을 말리는 승객들이 없다는 점에 한 번 더 놀란 눈치다. 촬영자의 앞에 있는 일행이 말리라는 식의 요청을 보내지만, 승객들은 요지부동이다.


폭행의 이유는 다름 아닌 자리싸움이었다고 알려졌다. 당시 승객들의 설명에 따르면 중년여성이 자신이 앉기 전에 여학생이 먼저 앉은 것에 분노해 폭행이 시작됐다고 전해졌다. 중년여성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sungyuny89@gmail.com <영상출처=유튜브 ‘QUEEN AIRA’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