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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부상교체 “햄스트링 부상…다음주 출전 가능”
엔터테인먼트| 2015-08-09 15:00
[헤럴드경제]기성용(스완지시티)이 프리미어리그 시즌 개막전부터 부상으로 교체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하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9일(한국시간) 영국 신문 사우스웨일스이브닝포스트에 따르면 개리 몽크 스완지시티 감독은 이날 첼시와의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2-2 무승부)을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기성용의 햄스트링(허벅지 뒤쪽 근육)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기성용이 다음 주 뉴캐슬과의 2라운드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전반 39분 스완지시티 진영에서 공을 잡아 하프라인을 넘어 바페팀비 고미스에게 침투 패스를 건넸다.

패스 직후 오른쪽 허벅지 뒷부분을 부여잡으며 쓰러진 기성용은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고 결국 전반 41분 잭 코크와 교체됐다.

기성용은 지난 시즌 스완지시티에서 중앙 미드필더로서 8골이나 기록하는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팀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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