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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교과과목 채택 위한 시범학교 육성
엔터테인먼트| 2015-08-10 09:41
[헤럴드스포츠=박성진 무술 전문기자] 대한태권도협회(회장 김태환, KTA)가 태권도를 중고등학교 체육교과 교육과정의 한 분야로 채택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전국 중고등학교 및 대안학교를 대상으로 태권도 시범학교 육성사업을 시작한다.

오는 9월 1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사업은 김태환 회장의 역점 사업 중 하나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 하에 지난 5월 22일부터 태권도 학교 보급 사업추진을 위한 TF팀(위원장 이주호 KTA 부회장)을 구성하여 본격적으로 진행중이다.

또한 전국 중고등학교 및 대안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8월 21일까지 시도협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고, 체육시간 또는 방과후 특별시간을 활용하여 기본품새, 태권체조, 인성교육 등을 1년간 지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태권도 종목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 일반 학생의 체력증진, 인성 교육을 통한 올바른 인격형성 등의 기대효과와 아울러 향후 체육 교과과정 채택을 위한 주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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