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별
한화 이글스 최진행 1군 복귀…로저스, 11일 kt 위즈전 선발 출격
엔터테인먼트| 2015-08-11 17:16
[헤럴드경제]한화 이글스의 최진행이 47일 만에 1군에 복귀했다.

한화는 11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전을 앞두고 최진행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막판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한화에게는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진행은 지난 5월 KBO 도핑테스트 결과 금지약물에 해당하는 스타노조롤이 검출됐고, 3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지난 8일 대전 롯데전을 끝으로 징계가 해제됐다.
사진=osen

한편, 한화의 로저스는 11일 kt 위즈전에 선발투수로 출격한다. 로저스는 지난 6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9이닝 동안 3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완투승을 거둬 실력을 검증받았다. 로저스가 한화 이글스의 3연승을 이끌어 5위 싸움에서의 분위기 반전을 이끌지 주목된다.

이에 맞서는 kt 위즈는 선발투수로 좌완 윤근영을 예고했다. 윤근영은 2005년 한화에 입단해 올시즌 kt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윤근영은 4패 2홀드 평균자책점 6.94를 기록 중이지만 친정팀 한화를 상대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