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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선 인천구간, 내년 2월말 개통
뉴스종합| 2015-08-12 06:00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수인선 송도역~인천역(7.3㎞) 구간이 오는 2016년 2월 27일 개통될 예정이다.

또 수인선 인천구간의 역명은 인천역, 신포역, 숭의역, 인하대역으로 확정됐다.

철도역명 확정은‘철도노선 및 역의 명칭관리지침’에 따라 각 자치 구에서 인터넷등 설문조사 후 다수의 의견이 나온 역명에 대해 지명위원회를 개최해 의결된 역명을 지난달 28일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에서 최종심의 확정했다.

송도역~인천역 구간이 개통되면 인천 전구간이 개통되는 것이며, 경기도 한대앞~수원역 구간은 오는 2017년 12월 개통 예정이다.

수인선 인천구간이 개통될 경우 인천역에서 경인선과 환승이 가능하고 오이도역에서는 4호선과 환승이 가능해 서울권 진입이 한결 수월해진다.

또한 오는 2017년 말 수인선 전구간이 개통되면, 수원까지 환승 없이 이동 할 수 있어 경기도 서남부권 이동이 훨씬 편리해진다.

한편, 수인선은 경기도 수원역과 인천시 남인천역을 연결하는 협궤 철도였다.

그러나 지난 1995년 12월 31일부로 운행이 중지되고 협궤 선로가 철거됐다가 지난 2004년 12월 28일부터 표준궤도 복선 전철화 사업이 시작돼 지난 2012년 6월 30일 시흥시 오이도역과 인천시 연수구 송도역 사이의 구간이 1차로 개통돼 현재 운행중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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