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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캠퍼스 서울’…개관 100일만에 1만4000명 방문
뉴스종합| 2015-08-13 00:07
[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 구글이 만든 창업가 공간인 ‘캠퍼스 서울’이 개관 100일을 맞았다.

12일 구글에 따르면 캠퍼스 서울에는 개관 이래 7000여명이 회원으로 등록하고 1만4000천여명이 방문했다. 또, 62개국 7200여명이 캠퍼스 서울에 회원으로 등록했다. 이 가운데 여성 회원은 1920명으로 여성 창업가들의 활발한 참여가 돋보였다. 캠퍼스 서울의 누적 방문객 수는 총 1만4800명으로, 주말과 휴일을 뺀 평일을기준으로 할 때 하루 평균 183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래밍 수업인 ‘멋쟁이 사자처럼’,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위한 ‘엄마를 위한 캠퍼스’ 등 170회가 넘는 이벤트가 열렸고 총 8393명이 참여했다.

캠퍼스 서울은 2012년 영국 런던(캠퍼스 런던)과이스라엘 텔 아비브(캠퍼스 텔 아비브)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이자 아시아 최초로 올해 5월 8일 국내에 문을 열었다.

현재 실시간 카메라 필터 애플리케이션 ‘레트리카’를 운영하는 벤티케익, 영어 번역 도우미 서비스 ‘채팅캣’, 빅 데이터 기반의 신용카드 추천 서비스 ‘뱅크샐러드’의 레이니스트 등 9개 스타트업과 85명의 직원이 입주사 전용 공간을 활용하고 있다.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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