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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건강스포츠인 뮤직스피닝 산업을 체계적으로 이끌 것"- 대한스피닝연맹 홍재현 회장/뮤직스피닝 대표
헤럴드경제| 2015-08-13 17:55

“스피닝은 에어로빅처럼 모든 연령대가 음악과 함께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또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하고자 하는 이들이 반드시 제거하고 싶은 부위의 지방을 근육으로 변환시켜 준다. 전후좌우 사방으로 허리와 어깨 중심의 상체를 쓰는 운동이기에 효과가 눈에 보인다.” 

보통 근력운동을 끝내고 유산소운동을 하기 때문에 체력소모가 크면서 시간도 많이 걸리지만, 스피닝은 유산소를 기반으로 한 근력운동이라 45분이라는 시간동안 자전거보다 2.5배 이상 칼로리를 연소한다. 

스피닝은 강사의 코치를 받아 지루할 틈이 없는 단체운동(G.X.)이 되었고, 상체운동을 추가해 음악으로 리듬을 타기 시작하자 수영과 더불어 각광받는 실내 전신운동이 되었다. 육상 대표선수 출신인 뮤직스피닝 홍재현 대표는 선수생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원주시에 스피닝 전문센터를 오픈했다. 홍 대표의 노하우는 잘못된 자세 교정, 함께하는 운동이라는 인식, 수업 전 기초교육으로 운동요령을 숙지해 위험요소를 줄이고 있다.



뮤직스피닝은 이처럼 체계적인 진행방식과 강사들의 열정, 그리고 센스있는 인테리어에 큰 호응을 얻어 원주시청 근처의 1호점, 단구 2호점, 자회사 슬림업 스피닝 경기 광주점을 차례로 오픈했으며 2015년 중으로 1~2곳을 더 오픈예정에 있다. 성공비결은 뮤직스피닝을 찾는 수강생들에게 스피닝에 대한 인식을 바꿔준 데 있다고 홍재현 대표는 전한다. 

한편, 일반 자전거의 10기어에 가까울 만큼 무거운 킥력이 필요한 스피닝이지만, 근육을 어떻게 써야 하며 어떤 자세로 해야 군살이 줄어드는지 수강생들에게 알리고 수업을 시작하며 잘 훈련된 전문강사의 시범을 보다 보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다고 한다. 

‘내적 댄스’에 이끌려 연예인들의 공연 앞에서 자연스럽게 어깨를 흔들다 슬램을 시도하는 관객처럼 수강생들도 흥에 겨워 기본 타임 내내 즐겁게 땀을 흘린다. 이 때 강사들은 운동중인 수강생들을 집중 관찰하여 고관절과 무릎, 골반과 꼬리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잘못된 동작을 바로잡아준다. 뮤직스피닝의 디테일한 면을 여기서도 찾을 수 있다. “최신형 스피닝 전용 사이클을 들여 놓았고, 강사들은 원주 장미 축제, 익사이팅 PT블로그에서 스피닝을 선보여 예비 고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운동선수 출신이기에 홍 대표는 전문 스피닝 강사를 발굴하고 교육하는 체계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또한, 원주에서 활동하는 ‘치우천황’이라는 사회인 야구에서 활동하며 스스로 체력을 기르고 강사로서의 자질에도 충실하기 위해 자기 관리에도 열정적이다. 

항상 젊은 경영, 고객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그는 강사 관리, 프로그램 개발에 젊음을 담아 신나게 운동할 수 있는 뮤직스피닝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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