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 공공의료사업지원단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인천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 3기 나눔학교’의 수료식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인천지역 중고생 30여명은 병원 직업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주안역 무료급식봉사, 장애우와 함께하는 쿠키만들기 활동, 원내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의 꿈에 대해 생각하고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인하대병원 제 3기 나눔학교에서는 장애우와 함께하는 쿠키만들기 활동과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 진행됐다. [사진제공=인하대병원] |
김영모 병원장은 “과정을 수료한 모든 학생들이 미래에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 바른 일꾼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며 “본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하대병원 제 3기 나눔학교에서는 장애우와 함께하는 쿠키만들기 활동과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 진행됐다. [사진제공=인하대병원] |
한편, 2014년 8월에 개설된 인하대병원 나눔학교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바른 리더의 양성을 목적으로 매 방학 기간 동안 운영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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