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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신지은, 선두 2타차로 맹추격…김효주도 두번째 우승 도전
엔터테인먼트| 2015-08-15 11:32
신예 브룩 헨더슨, 포틀랜드 클래식 2R 단독 선두 


[헤럴드경제] 신지은(23·한화)과 김효주(20·롯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캠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선두와의 차이를 2타차로 좁히며 먕추격에 나서고 있다.

신지은은 15일(한국시간) 비가 내리는 가운데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7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4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친 신지은은 공동 6위에서 공동 3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11언더파 133타를 친 단독 선두 브룩 헨더슨(캐나다)과의 격차를 2타로 좁힌 신지은은 LPGA 투어 첫 우승을 노린다.

헨더슨은 만 18세가 되지 않아 LPGA 투어 정식 멤버가 되지 못했지만 올 시즌 각광받는 신예 선수 중 하나다.

2위는 10언더파 134타를 친 카를로네 마손(독일)이다.

지난 3월 파운더스컵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린 김효주도 두 번째 우승을 향해 샷을 날렸다. 김효주는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공동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6위(8언더파 136타)로 뛰어올랐다.

세계랭킹 2위 리디아 고(18)는 타수를 줄이지 못해 중하위권(2언더파 142타)으로 내려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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