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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조원석 맞고소…"강제추행? 명예훼손 대응예고"
뉴스| 2015-08-1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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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원석MBC

[헤럴드 리뷰스타=백진희기자] 폭행, 음주운전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개그맨 조원석이 이번엔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다.

15일 복수매체는 경찰 관계자 입을 빌어 "조원석이 이날 오전 3시27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한 클럽에서 A(27·여)씨의 허리를 끌어안고 A씨의 무릎에 자신의 신체 일부를 갖다댄 혐의(강제추행)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전했다.

또한 조원석은 A씨의 일행이 이를 저지하기 위해 A씨를 데리고 클럽 밖으로 나가자 이들을 따라 나와 B씨를 밀어 넘어뜨린 혐의도 받고 있다.

이 같은 행위로 조원석은 A씨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그러나 이에 대해 조원석 측은 "강제추행은 아니다.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에 앞서 조원석은 지난해 3월에는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 단속에 걸려 같은해 6월 열린 재판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 받은 바 있으며, 과거 Mnet ‘아찔한 소개팅’ 촬영 도중 귀신으로 등장한 보조 출연자를 발로 차고 침을 뱉어 맹비난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조원석은 “귀신을 정말 무서워하는데, 계속 제 앞으로 오셔서 너무 무서운 나머지 저도 모르게 반사적으로 때리고 침을 뱉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조원석은 지난 2010년에는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사실이 알려져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중도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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