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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개학맞이 학교 주변 식품 조리ㆍ판매업소 위생점검 실시
헤럴드경제| 2015-08-17 09:00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오는 24일부터 9월4일까지 가을 개학철을 맞아 학교 주변 식품 조리ㆍ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하절기에 어린 학생들이 즐겨 찾는 팥빙수, 슬러시, 빙과류 등을 판매하는 학교 앞 분식점, 문방구 등 학교 주변 식품 조리ㆍ판매업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여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식품 취급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의 고열량ㆍ저영양 식품 또는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위생점검은 학교 주변에서 판매되는 식품의 안전을 확보하고 위생적인 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라며 “학교 주변 식품 조리ㆍ판매업소의 위생 관리 수준을 강화해 어린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 판매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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