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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파트 공사장 가스통 폭발…1명 사망 포함 4명 사상
뉴스종합| 2015-08-18 10:53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18일 오전 9시27분 부산 연제구 연산동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가스통이 폭발했다.

이 사고로 용접공 김모(42) 씨가 숨지고 동료 정모(61) 씨 등 3명은 화상 등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가스통 폭발로 인해 발생한 화재는 사고 12분 만인 오전 9시39분 진화됐다. 현장은 주택 재개발 승인을 얻어 아파트 신축 공사가 진행 중인 곳으로 최근 지하 공사를 마치고 지상 공사가 한창이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철근 절단 작업을 하던 중에 가스가 누출되면서 아세틸렌 가스가 든 용기 1개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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