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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와 말다툼하다 흉기로 찌른 환경미화원
뉴스종합| 2015-08-19 08:40
[헤럴드 경제=서지혜 기자] 중국 동포출신 환경미화원이 쓰레기 처리장에서 동료를 흉기로 찔러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19일 쓰레기 분류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용역업체 소속 환경미화원 김모(30)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전날 오전 서울 동작구의 한 쓰레기처리장에서 폐기물 분류 작업을 벌이다 동작구청 소속 환경미화원 김모(51) 씨와 말다툼을 벌였다. 말다툼 후 피의자 김씨는 집에서 흉기를 가져와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갑작스런 흉기난동으로 옆구리를 찔린 피해자 김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gyelov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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