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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힐링농원에서 ‘어린이 도시농부체험’ 진행
뉴스종합| 2015-08-19 09:16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25일부터 과해동 힐링체험농원에서 ‘하반기 힐링농업 체험학습’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힐링농업 체험학습은 어린이가 ‘1일 농부’로 변신해 다양한 농촌활동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서구는 농작물 수확체험 등을 통해 아이들이 농사의 소중함과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체험학습은 오는 25일부터 10월30일까지 매주 화요일~금요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초ㆍ중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도시농업전문 강사와 함께 ▷농촌자연생활 체험 ▷서울브랜드농산물 생산체험 ▷녹색식생활 체험 등을 한다. 또 개구리밥ㆍ연꽃 등 수생식물 관찰과 쌀 탈곡 및 도정 체험, 오이ㆍ상추 등 농산물 수확체험, 가마솥 체험 등도 할 수 있다.

참가자는 1회당 40명 이내로 제한한다. 강서구는 10월까지 총 140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지난 5~7월 진행된 상반기 힐링농업 체험학습에서는 1300여명의 어린이가 참가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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