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북한과 전쟁시 만 21~33세 동원” 허위문자 주의
HOOC| 2015-08-21 07:04
[HOOC]국방부는 20일 휴대폰 메시지로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는 예비역 동원령과 관련된 허위사실들에 동요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다음과 같은 문구로 국민들에게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는 문자 발송이 이뤄지고 있다”며 “국방부에서는 다음과 같은 글을 게시한 사실이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해당 문자 내용을 보면 ‘전쟁임박시 만 21~33세 전역남성소집 안내’라는 제목의 문자메시지에는 “뉴스·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라디오 등 전쟁선포 확인되었을 시 기본생필품 소지후 국방부 홈페이지 실무지조회 본인소집장소 확인후 긴급히 소집요망”이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이런 내용의 문자를 받는 즉시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에 신고하여 주기 바란다”며 “아울러 허위사실 유포자에게는 경찰청에 의뢰해 처벌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hoo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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