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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미모 여친 ‘스파이더 그웬’ 완벽재현
엔터테인먼트| 2015-08-21 10:52
[헤럴드경제=이문길 통신원] 북미 한 여성 코스플레이어가 선보인 ‘스파이더 그웬(Spider Gwen)’ 코스프레가 미모와 의상완성도, 포즈 등에서 현지 팬들의 격찬을 받고 있다.

아직 국내에선 생소한 ‘스파이더 그웬’은 작화상 스파이더맨의 여자 친구인 그웬 스테이시가 거미에게 물려 스파이더맨처럼 초능력을 갖게 되는 여성 히어로 캐릭터다. 피터 파커가 스파이더맨이 되는 게 아니라, 그녀가 스파이더맨 대신 스파이더 그웬이 된다는 설정의 방계 스토리 속 인물이다.

무료 이미지 공유 커뮤니티인 이머저(Imgur)에 올라온 스파이더 그웬 코스프레 사진을 접한 유저들의 반응은 뜨겁다. 질감이 살아 있도록 정교하게 제작된 타이트한 코스프레 의상이 금발미녀인 코스플레이어의 미모와 어우러져 한껏 섹시함을 내뿜는다. 
북미 코스플레이어가 선보인 고퀄리티의 스파이더 그웬 코스프레. [사진출처=이머저(Imgur)]
북미 코스플레이어가 선보인 고퀄리티의 스파이더 그웬 코스프레. [사진출처=이머저(Imgur)]
북미 코스플레이어가 선보인 고퀄리티의 스파이더 그웬 코스프레. [사진출처=이머저(Imgur)]
북미 코스플레이어가 선보인 고퀄리티의 스파이더 그웬 코스프레. [사진출처=이머저(Imgur)]
북미 코스플레이어가 선보인 고퀄리티의 스파이더 그웬 코스프레. [사진출처=이머저(Imgur)]

90도 직벽에 손과 발만 짚어 가뿐하게 포즈를 취한 모습들도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

어쩌면 스파이더 그웬은 향후 블록버스터 히어로 무비로 제작돼 스파이더맨처럼 국내에서 인기를 끌어모을 지도 모른다.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판권을 소유한 소니픽처스와 이를 대여받은 마블 및 디즈니사에서 스파이더 그웬의 영화화를 검토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그웬 스테이시 역을 맡았던 에마 스톤은 스핀오프 격으로 스파이더 그웬의 영화화가 결정된다면 그 역을 맡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적도 있다.

dragonsnake71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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