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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26일 광화문광장서 ‘취업박람회’ 개최
뉴스종합| 2015-08-25 09:44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26일 오후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2015 찾아가는 희망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중구와 용산구,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개최하고, 구인을 희망하는 40여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1대 1 면접이 가능한 ‘기업채용관’과 일자리 관련 기관이 취업상담을 진행하는 ‘취업지원관’,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취업준비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대행사관’ 등이 설치된다.

구직자는 이력서를 갖고 현장에 비치된 구직표를 작성하면 기업채용관에서 1대 1 면접을 볼 수 있다. 면접결과 바로 현장에서 채용까지 이뤄질 수 있다. 지난해에는 990여명이 참여해 154명이 면접을 보고 46명이 예비 합격했다.

현장에서 취업하지 못한 구직자는 종로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12개월 간 개인별 맞춤 취업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일자리경제과(02-2148-2272) 또는 박람회 운영사무국(02-2006-6131 ~ 3)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5 찾아가는 희망 취업박람회’ 홈페이지(www.seouljob.or.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메르스 사태로 인해 다소 주춤했던 취업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면서 “종로구의 특성을 반영해 구직자에게 좋은 일자리를, 기업에게는 적합한 인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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