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앙상한 중국, 풍만한 루마니아...국가별 선호체형 ‘눈길’
헤럴드생생뉴스| 2015-08-26 16:37
[헤럴드경제] 여성의 미적 기준은 나라마다 다르다. 특히 체형과 헤어스타일에 대한 선호도는 극명하게 갈린다. 문화의 영향에서 비롯된 집단의 좋아하는 것은 생각과는 다른 아름다움을 갈망한다.

메디컬 데일리는 최근 수퍼드러그 온라인 닥터스(SuperDrug Online Doctors)에서 공개한 18개국의 ‘이상적인 여성미’를 조명했다. 한 여성의 이미지를 활용해 포토샵으로 체형과 헤어스타일을 달리한 것으로, 각 국가가 원하는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모델이 된 여성의 원본 사진은 평균치에 가깝게 설정됐지만, 한국인의 시선에선 ‘매우 뚱뚱하다’고 표현할 정도다. 미국은 골반이 크고 길게 늘어뜨린 머리가 인상적이다. 볼륨감의 측면에서 가슴이 생각보다 크지 않다는 것이 의외다. 

[사진출처=메디컬 데일리]

마른 체형을 선호하는 국가는 중국이 대표적이다. 포토샵으로 극도로 마른 체형을 구현했으며 ‘뼈만 남았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빈약하다. 아르헨티나의 경우엔 원본 사진과 매우 흡사하다. 다만 어깨가 좁고 골반이 도드라지지 않은 체형을 선호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진출처=메디컬 데일리]
[사진출처=메디컬 데일리]

가장 풍만한 체형을 선호하는 곳은 루마니아였다. 이집트의 경우 풍만하지만 잘록한 허리와 볼륨감 있는 가슴 등으로 루마니아와는 차이를 보였다. 반면 시리아는 긴 허리와 마른 체형을 선호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출처=메디컬 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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