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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쎄시봉 윤형주, 조영남에게 "윤여정? 몇 번째 전처?" 돌직구
엔터테인먼트| 2015-08-27 00:11


윤형주가 조영남에게 전처 윤여정을 언급하며 돌직구를 날렸다.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미녀와 쎄시봉 특집'으로 꾸며져 조영남, 윤형주, 김세환, 조정민 등이 출연했다. 쎄시봉과 트로트 가수 조정민은 솔직담백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윤형주는 조정남의 전처인 윤여정을 언급하며 "윤여정과 친구사이였다"라며 "너무 반가워서 몇 십년만에 만나서 새벽이 넘도록 이야기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다가 윤형주는 "다음 날 조정남씨가 전화로 '윤규야 내 전처 만났다매'고 폭로했다. 이에 장난기가 발동한 윤형주는 조정남에게 "어느 전처?"라고 답했다고 말해 보는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윤여정씨는 조정남씨 얘기하면 말이 없어진다"고 전해 조정남을 당황케 했다. 이에 윤여정씨를 지나가다 만난적은 있냐는 MC의 질문에 조정남은 "같은 회전문에서 만난적 있다"고 답했다. 이에 윤형주는 "이분들 인생이 이렇구만"라고 쐐기를 박아 방송에서 '스나이퍼윤'이란 타이틀을 얻었다.

한편,조정민과 김세환,윤형주,조영남이 함께하는 쎄씨봉 콘서트는 오는 9월 26,2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조정민은 쎄씨봉 선배들과 ‘둘다섯-긴머리 소녀’를 열창하며 환상적인 화음을 주고받는다. 쎄씨봉콘서트는 추석을 맞이해 가요계 후배간의 아름다운 추억여행을 확인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것이며 조정민,김세환,윤형주,조영남이 보여줄 다양한 매력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있다.

[사진=방송캡처]

황연진 이슈팀기자 /kd9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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