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공공기관 여성 고위관리자, 여성 대표성 제고 위해 한자리에
뉴스종합| 2015-08-27 09:26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국내 공공기관 여성관리자들이 모여 여성인재 육성에 적극적인 기관들의 사례를 공유하고 우리 사회의 여성대표성을 제고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여성가족부는 27일 오전 11시30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으로 공공기관 여성 고위관리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소연 한국수력원자력㈜ 원장, 김애선 한국환경공단 처장, 김은화 한국철도공사 용산역장 등 주요 공공기관의 여성임원 및 고위관리자(1~2급) 15명이 참석해 여성관리자 확대와 여성인재 육성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김희정 여가부 장관은 “여성인재의 적극적인 활용은 기업의 투명성과 경영성과를 높여 기업과 사회 전체의 지속적인 발전을 가능케 하는 원동력”이라면서, “여성관리자 확대를 위한 공공기관의 노력이 시작됐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여가부는 이번 공공기관 여성 고위관리자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공직, 정치 분야 여성 기관장 및 고위관리자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해, 공공부문 여성대표성 제고 정책에 대한 현장의견과 정책제언을 들을 예정이다.


rim@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