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중고거래 사이트인 네이버 ‘중고나라’엔 현재 ‘SKT 설현 브로마이드 팝니다“란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판매 글이 올라오고 댓글이 달리는 것으로 봐서 실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네티즌들은 인터넷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해당 중고판매 글을 캡처해 올리며 ”도난한 광고 시트지인지 브로마이드인지 정확한 내용물을 확인할 수는 없지만, 광고 시트지의 경우엔 도난품을 재판매하는 것이기 때문에 적절하지 않다는“ 반응이다.
[사진출처=인터넷 커뮤니티] |
실제 브로마이드 판매 글엔 도난 시트지인지를 확인할 방법이 없다. 실제 판매자의 연락처를 통해 문자메시지나 전화통화로 이뤄지는 거래 방식의 특성상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는다는 특성도 한몫하고 있다.
[사진출처=인터넷 커뮤니티] |
앞서 SK텔레콤 관계자로 추정되는 네티즌은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 ”수도권 매장 출입문에 설현 시트지가 도난당하고 있다“며 ”본부와 팀에 재고가 없어 재배포가 불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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