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은 지난 26일(현지시각) 버거킹이 뉴욕타임스와 시카고 트뷴 등 매체에 보낸 편지 형식의 광고를 소개했다. 버거팅은 ‘세계 평화의 날’ 다음달 21일 하루동안 임시 점포에서 두 업체의 결합형 버거를 팔자고 제안했다.
와퍼와 빅맥을 절묘하게 섞은 버거의 이름은 ‘맥와퍼’다. 버거킹은 맥와퍼의 수익금을 비영리 단체 ‘피스 원 데이(Peace One Day)’에 전액 기부하자고 덧붙였다.
공개된 영상에는 햄버거를 구성하는 재료들과 제작 과정이 담겼다. 유튜브 영상 조회수는 현재 19만에 근접한 상태다.
하지만 맥와퍼의 탄생은 제안에 그쳤다. 맥도날드는 SNS 계정을 통해 “취지는 좋지만 브랜드가 변화를 위해 더 큰 일을 할 수 있다”며 사실상 거절 의사를 표했다.
<영상출처=유튜브 BURGER 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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