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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 기숙형중학교 설립 순항…내년 영천, 의성 2곳 개교
뉴스종합| 2015-08-28 07:50
[헤럴드경제(경북)=김병진 기자]경북도교육청이 지난 2013년부터 추진 중인 농어촌지역 기숙형중학교 설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7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기숙형중학교는 내년도 영천, 의성에 첫 개교를 시작으로 2017학년도에는 김천, 봉화, 2018학년도는 안동, 울릉, 2019년도에는 울진에 개교한다.

경북지역은 저출산과 이농현상 등의 영향으로 학생 수가 급격하게 감소되고 있어 기숙형중학교 육성의 필요성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두명 도 교육청 적정규모학교육성추진단장은 “기숙형중학교가 설립되면 학교규모와 학급당 학생 수 과소로 인한 교육재정운영의 비효율성 문제가 해결되는 등 교육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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