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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볼트 200m 결승 후 은퇴할 뻔…日언론 ‘상처공개’
헤럴드경제| 2015-08-28 11:02
[헤럴드경제]우사인 볼트가 남자 200m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세리머니를 펼치다 TV 카메라 기자가 모는 이륜 바이크와 충돌해 넘어지는 아찔한 상황을 연출했다. 부상은 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한 일본 언론이 우사인볼트의 상처를 공개했다. 우사인 볼트가 육상선수이며 연일 신기록을 세우는 ‘황금 다리’를 가지고 있어 부상에 관심이 집중됐다. 다행히 상처는 살짝 피가 비치는 경미한 부상이었다.

누리꾼들은 ‘진짜 큰일날 뻔 했다’, ‘경미한 부상이어서 정말 다행이다’, ‘그래도 웃고 있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우사인 볼트를 걱정하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27일(현지시간) 우사인볼트는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제15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0m 결승전에서 19초55를 기록,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후 우사인 볼트는 우승 세리머니를 펼치다 TV 카메라 기자와 충돌했다. 하지만 우사인 볼트는 곧 일어서면서 TV 카메라 기자를 향해 미소를 짓었다.

이에 대해 AP 통신은 “볼트가 세리머니를 펼치다 TV 카메라맨과 넘어지는 위험한 상황을 겪었다”며 “다행히 다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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