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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 베이식, 거미와 함께 마지막 무대…‘좋은 날’ 환상적
엔터테인먼트| 2015-08-29 00:35
[헤럴드경제]‘쇼미더머니4’ 베이식이 거미와 함께 마지막 무대를 꾸몄다.

28일 밤 Mnet ‘쇼미더머니(Show Me The Money) 4’에서는 버벌진트-산이 팀 베이식, 지코-팔로알토 팀 송민호의 결승전(파이널)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베이식은 자신을 믿어준 아내, 아들, 부모님 등 가족에게 바치는 진심 어린 곡을 힙합으로 써내려가 승부수를 봤다.

사진=Mnet ‘쇼미더머니 4’

베이식은 ‘좋은 날’에 맞춰 담담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그의 래핑 뒤에 거미가 지원사격하며 절절한 감성을 더했고, 무대는 더욱 풍성해졌다.

베이식의 가사에는 “너와 엄마에게 미안했지만 좀더 자랑스러운 남편 아빠가 되고 싶었어 눈물을 보이는 네 엄마와 아무것도 모르며 웃는 널 보면 희미했어”라는 등의 문구가 적혀 있어 시청자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했다. 힙합의 반전이었다.

특히 가수 거미가 피처링을 맡아 그의 곡에 아름다운 화음을 더했다. 거미의 아름다운 비주얼과 목소리, 베이식의 진심 어린 랩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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