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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대학생 글로벌 창업교류활동 ‘눈길’, 동명대 학생창업동아리 16명 후쿠오카대학 방문
뉴스종합| 2015-08-31 11:53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동명대가 한중일 등지에서 연이어 글로벌 창업교류활동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동명대 학생창업동아리 8개팀 16명은 지난 31일까지 4박5일간 일본 후쿠오카대학을 방문해 글로벌 창업아이템 대결, 후쿠오카대학 주관 기업대결 프로그램 참가, 현지대학생 및 기업인들과의 미팅 등 글로벌 창업교류활동을 벌였다.

뚝딱뚝딱(황진관, 신정호) 컬러홀릭(손세정, 김별이) 비욘드(안중령, 최인걸) 앤틀러스(박건, 윤주만) 미쁨(진성혁, 장지윤) 메멘토모리(오규현, 정민교) 크리스피(박진우, 황수희) 좋은날(전대웅, 최하일) 등 8개팀은 이 기간중 3D모델링조립가구, 컬러홀릭, 커피찌꺼기재활용 향기디자인, 마린드론, 1000원의 행복, 영상요리 레시피 및 맞춤재료판매 등 아이디어의 사업화에 대해 발표했다. 

동명대가 지난 27일부터 31까지 일본 현지에서 가진 창업동아리 아이디어 교류 장면.

동명대는 이어 오는 10월 한중일 창업동아리연합프로그램과 중국 이우시장 글로벌창업체험을 내용으로 하는 ‘글로벌마케터 ‘I.M. For TU LINC’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정규 창업강좌도 날로 늘고 있다. 지난 8월 하순까지 전공 7과목, 교양 13과목을 포함해 모두 20과목을 개설운영했으며 이는 지난 2014년 전체 정규강좌 21개 과목(전공7, 교양14)에 육박하는 것이다. 동명대는 또 지난 3년간 특허출원, 대내ㆍ외 경진대회 수상, 시제품 제작 지원 등 여러 측면에서 성과를 올렸다.

신동석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장은 “올들어 1학기에만 창업교육 및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벌써 80여건의 특허출원을 해, 전년도 성과를 이미 초과했다”고 말했다.

동명대 창업동아리 LF팀은 앞서 지난 23일 대학을 찾은 부산 신정고 창업동아리팀 학생 4명과 함께 이색적인 고교-대학 창업동아리 멘토링 첫 모임을 가졌다. 동명대 학생창업동아리는 38개팀 326명이 생활쓰레기 및 페기물 재활용(GEM팀,GAMA팀,ANtlers팀,미쁨팀)에서 재학생카풀앱서비스(라온팀)에 이르기까지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사업화했거나 하고 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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