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관객과 친숙한 미술관 갤러리엘, 강남에 확장 오픈해
헤럴드경제| 2015-08-31 17:12

따뜻하고 정감있는 색채의 그림으로 대중에게 직접 다가가는 전시를 추구해온 이남숙, 김민정 모녀 화가는 인사동 본점, 분당 2호점에 이어 지난 19일 서울의 중심 강남에 작은 갤러리 3호점을 오픈했다. 10평 남짓한 전시공간은 이남숙 화가의 '사유의 시간', '아름다운 대화', 김민정 화가의 '행복한 여행', '행복한 이야기' 시리즈 등 대표작을 비롯해 갤러리엘 소속 화가인 김용모, 황제성, 이승오, 김윤, 오세영, 임근우, 모용수 화가 등의 작품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강남 지역 주민들을 위해 갤러리를 8시까지 오픈해 언제든지 쉽고 편안하게 찾아와 즐길 수 있는 갤러리를 만들어 가고 있다.



국내 미술애호가층은 날이 갈수록 두터워지고 있지만 미술관에 직접 찾아가서 작품을 즐긴다는 것은 직장인들이나 가정주부들에게는 요원한 일일 수밖에 없다. 대다수의 미술관들이 특정 지역에 몰려 있기도 하고 많은 곳이 저녁 시간이 되면 문을 닫기 때문이다. 이남숙, 김민정 화가가 갤러리를 늦게까지 열게 된 것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미술의 아름다움을 전달하고 싶은 마음 때문이다.

이남숙 화가는 MBC 드라마 '히어로', '왔다 장보리' 등에 작품을 협찬했으며 김민정 화가는 JTBC '가시꽃', MBC '킬미힐미' 등 협찬과 2014~2015 한전 KPS 사보 표지, 중고등학교 문학 교과서 등에 작품을 수록했고 에스콰이어 SONOVI와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한 바 있다. 이남숙, 김민정 화가는 2014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 2015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 문화예술부문을 수상한 국내 대표하는 화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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