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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가 늦어서” 데 헤아 레알행 무산 ‘발동동’…여친 반응이? 여전히 ‘핫이슈’
엔터테인먼트| 2015-09-01 11:29
[헤럴드경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25)의 레알마드리드 이적이 서류 지연으로 무산됐다.

스페인 언론 보도에 따르면 레알이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측과 이적선수 등록 마감 전에 최종 합의에 도달했지만, 맨유의 조건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서류가 늦게 도착했다.

레알은 허탈한 모습이다. 레알은 9월 1일 오후 1시에 데헤아의 공식 입단식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데헤아 이적건은 희대의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결국 데 헤아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은 무산됐지만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일단 잔류하게 됐지만 데 헤아가 맨유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나설 가능성은 사실상 제로에 가깝다.

따라서 데 헤아가 맨유를 떠나기 위한 방법은 두 가지다. 먼저 내년 1월 열리는 겨울이적시장까지 기다리는 일이다. 하지만 4개월이라는 긴 시간을 허송세월로 보내야 한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역시나 임대이적이다. 임대이적시장의 문은 오는 26일에 닫힌다. 데 헤아의 완전 이적은 무산됐지만 이때까지 재협상이 이뤄지면 임대 형식으로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을 수 있다.

한편, 데헤아는 스페인 출신의 가수 에두르네 가르시아와 교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가르시아의 화끈한 속옷 화보는 보는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데헤아의 연인인 에두르네는 사진 속에서 앞 부분에 끈이 달린 독특한 디자인의 속옷을 입고 도발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다. 풍만한 가슴과 매끈한 골반, 보는 이들로 하여금 빨려 들어갈듯한 뇌새적인 눈빛으로 섹시함을 자아내고 있다.

에두르네 가르시아는 비키니 사진, 남자친구인 데헤아와 함께 찍은 사진 등을 SNS에 올리며 여러 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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