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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 섬유산업의 모든 것, ‘프리뷰 인 서울 2015’ 개막
뉴스종합| 2015-09-02 06:44
[헤럴드경제=배문숙기자]대한민국 섬유교역전 ‘프리뷰 인 서울 2015(PIS: Preview in Seoul 2015)’가 2~4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주최로 열린다.

올해로 16회째인 이번 전시회는 1만1000㎡ 크기 전시장에 304개 국내외 업체가 참여해 섬유산업의 신소재를 소개한다. 관람객은 국내외 바이어등 1만2000여명에 달할 전망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효성, 휴비스, 영원무역 등 국내 기업들이 새로 개발한 합섬소재와 아웃도어용 기능성 원단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해외에서는 미국의 듀폰, 중국의 셩홍그룹ㆍ헝그리그룹, 대만의 에베레스트텍스타일 등도 참가한다. 전시회 기간 업체와 바이어 간 일대일 매칭 상담도 이뤄지며 총 9차례의 섬유패션 세미나가 열린다.

2일 오전 개막식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성기학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 효성 부회장, 김동녕 한세실업 회장 등 참가업체 최고경영자(CEO)와 국내외 바이어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윤 장관은 “이번 전시회가 우리나라 섬유패션 신소재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이를 바탕으로 중국, 미국 등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자”며 “고성능ㆍ고기능성 섬유 기술개발을 통해 섬유류 고부가가치화 및 차별화를 실현함으로써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섬유패션 강국 코리아’를 실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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