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차량용 블랙박스 업체인 미동전자통신이 중국 투자회사가 대주주가 된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다.
2일 오전 9시 34분 현재 미동전자통신은 전날보다 1200원(29.93%) 오른 521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미동전자통신은 최대주주인 김범수 대표이사가 보유주식 357만1429주를 상해 유펑 인베스트먼트 외 2인에게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최대주주는 455만주(35.5%)를 보유한 상해 유펑 인베스트먼트 측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또한 상해 유펑 인베스트먼트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116억2800만원(380만주) 규모의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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