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벤처
디지털존, 스마트폰↔TV 무선연동 ‘에어캐스트A1’ 출시
뉴스종합| 2015-09-02 11:21
스마트폰의 사진 음악 등 콘텐츠 TV·모니터·프로젝터로 재생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영상/통신벤처 디지털존(각자대표 심상원·전정우)은 미라캐스트 동글 ‘에어캐스트A1’<사진>을 2일 선보였다.

에어캐스트A1은 스마트폰 영상이나 음악 등의 콘텐츠를 TV로 그대로 전송하는 제품. 자체 솔루션인 SOF(적정주파수 탐색) 알고리즘을 구현하고, 특히 듀얼밴드(2.4 & 5GHz) 브로드컴 와이파이 칩셋과 미라캐스트 동글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외장안테나를 채택, 무선간섭과 혼선이 가장 적은 채널로 접속해 안정적인 미러링품질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미러링기술을 이용해 동영상 감상, 음악 감상, 사진 감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고, 특히 게임과 유튜브 등 실시간 서비스를 이용하는 곳에서 딜레이가 거의 없는 우수한 품질을 나타낸다고.

최근 트렌드인 ‘N스크린(N-screen)’을 이용함에 있어서도 독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의 콘텐츠를 외부에서 즐기고 집에 와서 연속해서 즐길 때 끊김 없는 솔루션인 ‘에어링크’를 탑재해 스마트폰의 동영상을 TV에서 즐기고, 스마트폰은 스마트폰대로 사용할 수 있는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기능을 제공한다. 해당 앱은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고 디지털존은 설명했다. 미라캐스트 에어캐스트A1 가격은 6만9900원. 

디지털존 심상원 대표는 “에어캐스트A1은 듀얼밴드와 미라캐스트동글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외장안테나를 채택해 현존하는 미라캐스트 제품 중 가장 안정적인 미러링품질을 제공한다”며 “IT지식이 없어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사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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