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벨포트, 가로수길점 MD개편 ‘글로벌 니치 브랜드 강화’
뉴스종합| 2015-09-03 08:47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뷰티 멀티스토어 벨포트(www.belport.co.kr)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점 오픈 1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니치(niche : 틈새) 브랜드를 풍성하게 선보이는 방향으로 MD를 개편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론칭한 벨포트는 플래그십스토어인 가로수길점에 확고한 정체성과 독특한 매력으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가진 니치 브랜드를 선보임으로써, 가로수길점을 트렌드를 선도하고, 소비자들의 다양하고 특별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가로수길의 뷰티 랜드마크로 확고히 자리매김 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서울 가로수길점의 1층은 전체적으로 향과 색이 한 공간 안에서 풍성하게 어우러지도록 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니치 향수 라인을 대폭 강화한다. 2층은 미국, 영국, 이탈리아에서 사랑 받는 자연주의 브랜드를 다수 선보인다. 이번 개편 작업은 차후 부산 광복점, 청주 성안길점, 대구 동성로점, 명동 유네스코점 등 전국매장에도 지역상권을 고려해 적용할 예정이다.


새롭게 입점된 브랜드는 가을의 낭만과 감성을 즐길 수 있도록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향과 색이 풍부한 브랜드로 구성되었다. 먼저 프리미엄 향수의 대표적 브랜드인 ‘조 말론 런던(Jo Malone London)’의 베스트 제품이 입점 되며, 이외에 디퓨저, 룸스프레이, 샤워 오일, 바디 앤 핸드 로션, 바디 크림 등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포함 하여, 총 129종의 제품이 소개된다.

독특한 캐릭터와 우수한 품질로 승부하는 국내외 브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세계적인 컬러리스트 케이프 파셋의 프리미엄 바디 브랜드 ‘케이프 파셋(KAFFE FASSETT)’, 스윗하게 바르는 즐거운 뷰티 플레이 ‘츄파춥스(Chupa Chups) by 벨포트’ 등이 국내 최초로 소개된다.

이외에 영국 바디케어 브랜드 ‘빈티지앤코(Vintage&Co)’, 이탈리아 지중해 내추럴 바디케어 ‘스킨앤코(Skin&Co)’, 신라 호텔스파에 입점된 프랑스 프리미엄 마스크 ‘라 끌리니끄 드 파리(La Clinique de Paris)’ 등 6개 신규 브랜드를 우선 입점시킨다.

벨포트 관계자는 “최근 나만을 위한 ‘작은 사치’로 만족감을 얻는 트렌드가 지속 되면서, 니치 브랜드가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이번 MD 개편에 이를 적극 반영했다”며 “독특한 스토리의 니치 향수 브랜드부터 개성 넘치는 메이크업 브랜드까지 다양한 콘셉트의 브랜드 입점이 가속화 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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