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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청소년명궁들 서울서 활시위
뉴스종합| 2015-09-03 11:25
서울시는 세계 청소년 궁사들의 스포츠 축제의 장인 ‘2015 서울국제유스양궁페스타’<사진>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3일부터 9일까지 잠실운동장 보조경기장과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특설무대에서 세계 청소년 명궁들이 활시위를 당긴다. 올해로 세 번째 맞는 이번 양궁페스타는 중국ㆍ미국ㆍ홍콩ㆍ터키ㆍ일본ㆍ멕시코 등 14개국에서 17세 이하 청소년 대표선수 120여명이 참가한다. 


4일 대회 잠실보조경겨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에는 남녀 60m 예선전, 6일에는 개인 및 단체전 예선이 잠실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어 7일에는 남자개인결승, 여자단체결승전이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 특히 이날 특별 이벤트로 오진혁, 기보배, 구본찬, 김우진, 강채영, 최미선 등 우리나라 양궁 메달리스트들이 참여해 남녀 대결이 펼쳐진다. 8일은 여자개인결승, 남자단체결승전이 열리며 올림픽파크텔에서 시상식이 진행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서울시체육회 페이스북(www.seoulsports.or.kr) 및 서울시체육회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원혁 기자/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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