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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구청은] 골목길 주차장 1500면 확보
뉴스종합| 2015-09-03 11:24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주택 밀집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까지 ‘골목길 주차장’ 1500면을 확보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영등포구의 거주자우선주차구획은 5678면으로, 2004년 8323면보다 약 30% 줄었다. 건물이 신축되고 차량 진출입로가 설치되면서 기존 주차구획이 폐쇄된 것이다. 영등포구에서만 거주자우선주차구획 대기자만 750여명에 달한다. 영등포구는 그린파킹, 주차장 개방사업 등이 주차난을 해소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통행량이 적은 도로를 활용한 ‘거주자우선주차구획’을 확대하기로 했다. 영등포구는 거주자우선주차구획을 올해 500면, 내년 1000면 등 총 1500면을 신규 설치할 계획이다. 


최진성 기자/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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