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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태극마크 단 석현준, 라오스전서 A매치 첫 골
엔터테인먼트| 2015-09-03 21:42
[헤럴드경제] 5년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단 석현준(24ㆍ비토리아FC)이 3일 라오스와의 경기에서 A매치 첫 골을 넣었다. 석현준은 이날 경기도 화성 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2차전 라오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후반 12분에 골을 넣으며 스코어를 4-0로 만들었다.

석현준은 지난 2010년 9월 이란과 친선 경기에서 한 차례 대표팀 경기에 출전한 이후 대표팀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최근 포르투갈 리그에서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여 대표팀에 합류케 된 석현준은 후반 12분 홍철(25ㆍ수원)이 왼쪽 측면에서 문전으로 내준 공에 오른발을 갖다대며 라오스전에서 한국 대표팀의 네 번째 득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석현준은 골을 넣은 지 얼마 되지 않은 후반 16분에 황의조(23ㆍ성남)와 교체돼 나갔다. 골을 넣기 전까지 활약상에 대해 슈틸리케 감독이 만족할만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점이 교체 이유로 풀이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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