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강동구, 결혼이민여성 대상 ‘행복프로젝트’ 수강생 모집
뉴스종합| 2015-09-04 16:27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관내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이심전심 행복프로젝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심전심 행복프로젝트는 결혼이민여성이 한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문화, 법률, 예절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7~18일까지다.

교육은 다음달 7~28일까지 강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용인에버랜드에서 총 3주간 5회 진행된다. 한지앨범만들기, 전통예절교육, 쿠키만들기, 영양교육, 천연비누만들기, 용인에버랜드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수강을 원하는 결혼이민여성은 강동구청 가정복지과(02-3425-5783)나 강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02-473-4986)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홈페이지(www.ganagdong.go.kr)또는 강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www.gangdonggu.liveinkorea.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동구 관계자는 “교육과정이 이후에도 결혼이민여성이 한국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어교육, 취업알선, 가족상담 등 후속 서비스를 계속할 것”이라면서 “결혼이민여성이 지역 사회에서 잘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