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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세포 시즌2' 김유정 "오빠, 저 마음에 안들죠?"
뉴스| 2015-09-0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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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 H스포츠=구민승기자 ] 연애유발 판타지 로맨스 웹드라마 '연애세포 시즌2'(연출 김세훈, 제작 iHQ)가 지난 1일 네이버 TV캐스트(http://tvcast.naver.com/lovecell2)의 공식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사랑에 실패한 후 자신의 연애세포를 버린 태준(임슬옹)과 주인인 태준에게 버림받았다는 사실에 분노하는 그의 연애세포 네비(김유정) 사이 살벌한 대립 현장의 숨겨진 스토리가 공개됐다.

김유정은 자신에게 분노한 태준이 생고등어를 집어 던지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 임슬옹이 던진 고등어가 자신을 맞출 뻔 하자 "(슬옹 오빠가) 나 별로 안 좋아하나 보다. 진짜로 날 맞추려고 생선을 던진 것이다"라고 애교 섞인 투정을 부려 현장의 모든 스텝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또한 임슬옹은 태준 역에 몰입해 잔뜩 화가 난 표정을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자타공인 국민 여동생 김유정에게 생고등어를 던질 수 밖에 없었던 상황에 다소 어정쩡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유정은 극 중 생선을 좋아하는 고양이로 등장하는 탓에 직접 생고등어를 입에 물고, 뱉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투혼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김유정과 임슬옹, 두 남녀 주인공의 팽팽한 대립과 훈훈한 케미가 공존한 촬영 현장에서 고등어와 국자가 날아다닌 사연은 오는 9월 14일 '연애세포 시즌2' 첫 방송을 통해 낱낱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김유정, 임슬옹, 조보아, 최영민, 박은지 주연의 '연애세포 시즌 2'는 사랑을 포기한 태준의 연애세포 네비가 연애세포 은행을 탈출하면서 벌어지는 버라이어티한 이야기를 담은 연애유발 판타지 로맨스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2014년 방영 중 조회수 700만 돌파는 물론 미국, 중국, 홍콩 등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웹드라마 '연애세포 시즌1'에 이어,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 IHQ 제공

kms@h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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