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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3타수 무안타·1볼넷…타율 0.300
엔터테인먼트| 2015-09-05 18:23
[헤럴드경제]이대호(33ㆍ소프트뱅크 호크스)가 4경기 만에 안타없이 물러나며 3할 타율에 턱걸이했다.

이대호는 5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홈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에 그치고 볼넷으로만 한 차례 출루했다.

전날 라쿠텐을 상대로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는 등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쳤지만 이날은 침묵했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302에서 0.300으로 떨어졌다.

이대호는 2회 1사 후 주자없이 들어선 첫 타석에서 라쿠텐 선발인 우완 도무라 겐지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소프트뱅크가 1-0으로 리드한 4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잡혔다.

2-0으로 앞선 6회 1사 1,2루 기회에서는 유격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다섯 점을 보태 7-0으로 달아난 뒤인 7회 2사 후에는 라쿠텐 두 번째 투수인 무토 요시타카를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 이날 처음 출루했다.

이대호는 바로 대주자 다카타 도모키로 교체돼 먼저 경기를 마쳤다.소프트뱅크는 라쿠텐에 이겨 전날 5-6 역전패를 설욕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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