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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난민 문제 해결위해 IS 주무대 시리아 공습 검토
뉴스종합| 2015-09-05 21:29
[헤럴드경제]프랑스가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를 격퇴하기 위해 시리아에 대한 공습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전체의 문제로 번지고 있는 난민문제의 근본적 해결책이라는 판단에서다.

프랑스 일간 르 몽드는 5일(현지시간) 익명의 고위급 소식통을 인용해 프랑스가시리아 내의 IS를 격퇴하기 위한 미군 주도의 연합군 공습에 참여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 4일 국방부 회의에서 시리아 내 공습 문제를 논의했고, 오는 7일 기자회견에서 이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프랑스는 이라크에서 IS 격퇴를 위한 미군 주도의 연합군 공습에 참여한 첫 번째 국가였지만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에게 도움이 될 것을 우려해 시리아 내의 공습에는 참여하지 않고, 시리아 반군에 무기를 제공해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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