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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생활과학교실 운영
뉴스종합| 2015-09-07 09:16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재미있고 즐거운 과학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지역 초등학생(2~5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모집을 진행하며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음달 5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12월 11일까지 새로운 과학의 세계를 체험하게 된다. 주1회, 총 10회 과정이다.

총 10개 반이며 반별 25명 정원이다. 수업료는 무료이나 재료비 3만원이 있다.

교과서를 통해 배우면 지루할 수 있는 과학을 친근한 소재와 재밌는 실험을 통해 친구들과 같이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수업 내용은 딸기 맛 우유의 진실-식품첨가물, 똑똑한 식물의 방어전략 등이다.

방과후 교실 형식으로 초등학교 3곳과 동주민센터 6곳에서 진행한다.

수업이 진행되는 해당학교 학생은 학교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동주민센터에서 학습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용산구 교육종합포털 또는 각 동주민센터와 인재양성과에 방문 신청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학생 등 취약계층은 재료비가 면제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과학교실이 아이들에게 과학의 중요성을 알리고 재밌는 체험을 통해 과학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인재양성과(02-2199-6484)에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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