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관계자는 7일 “유희관과 양수진이 서로 알아가는 중이다. 3개월 전 지인 소개로 만나 서로 호감을 느꼈고, 지속적으로 만나며 알아가는 단계다”라고 밝혔다.
유희관도 구단을 통해 “시즌이 한창이고 팀 상황도 중요한 시기인 만큼 야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주위에서 잘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혀 교제를 시인했다.
유희관 [사진=OSEN] |
양수진 [사진=OSEN] |
유희관은 이번 시즌 25경기에서 17승 4패, 평균자책점 3.08로 KBO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고, 11월에 있을 프리미어12 대표팀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미녀 골퍼로도 알려진 양수진은 실력과 미모로 유희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패션 디자인에 재능을 가진 것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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