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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신시내티전 4타수 1안타…팀은 1-3 패
엔터테인먼트| 2015-09-08 07:32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강정호(피츠버그)가 신시내티전에 4번타순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강정호는 8일(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전에 4번, 3루수로 나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안타도 기록하고 수비도 무난했지만 병살타도 하나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전 이후 다소 페이스가 떨어진 피츠버그는 1-3으로 패했다. 

[사진=미주 헤럴드 DB]

강정호는 1회 2사 2루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번째 타석에서 안타로 출루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측 담장을 때리는 타구를 날렸으나 상대가 잘 처리해 단타가 됐다. 마지막 타석이 아쉬웠다. 1-3으로 끌려가던 8회 1사 1,2루에서 점보 디아즈와 만나 풀카운트까지 간 끝에 몸쪽 공을 쳐냈지만 1루수 앞 병살타가 되고 말았다.

피츠버그는 선발 제프 로크의 초반 실점과 수비 실책이 빌미가 돼 1-3으로 졌다. 피츠버그는 81승 55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 자리를 유지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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