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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치과, 발치 후 즉시 식립 임플란트로 빠르게 일상복귀 하자!
라이프| 2015-09-08 14:03

전 세계적으로 “속도”하면 우리나라가 단연 으뜸이 되지 않을까 여겨진다. 우리나라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도, 한국의 이미지는 계속 움직이려는 ‘역동성’과 뭔가 바빠 보이는 ‘다이나믹’이라고 표현했다. 이처럼 우리는 속도에 민감하다. 이런 우리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업종에서 초스피드라는 말이 중심에 있으니 말이다.

헌데, 이 속도에서 치과도 예외가 아니다. 치과 진료의 대표적인 ‘임플란트’는 비용이 비싸고, 치료기간이 오래 걸린다는 통념이 있다. 이 가운데 의학의 지속적인 발전과 숙련된 전문성으로 인해, 임플란트도 좀 더 빠르게 가능하다면 이 역시 획기적인 일 아니겠는가?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임플란트는 치아의 손상으로 인해, 해당 치아를 뽑으면 그 자리의 잇몸과 잇몸뼈가 아물기를 1~3달가량 기다려야 했다. 그 이후에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또 3~4개월 이상 기다린 다음에야 최종 보철물을 올려서 마무리를 해야 했다. 그래서 많은 환자들이 치료기간이 길고, 병원에 자주 내원해야 하는 불편함을 지닐 수밖에 없었다.

이런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최소화 하는 방법이 바로 ‘발치 후 즉시 식립 임플란트’이다.
발치 후 즉시 식립 임플란트는 손상된 치아를 뽑고, 그 자리에 바로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방법이다. 우리 몸은 치아를 뽑으면 그 뽑았던 자리에서 다시 뼈를 채우려는 자연적인 치유 기능이 시작된다. 하여, 발치 후에 바로 임플란트를 심어 줄 경우 이 치유 기능의 도움으로 잇몸뼈와 인공뿌리의 안정적인 결합력을 기대 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진행하게 되면, 잇몸의 회복이 빠르고, 기존 치아가 있었던 잇몸 형태를 유지하여 심미적인 잇몸과 치아상태의 재현이 가능하다. 그래서 전체적인 치료기간이 단축 되게 되며, 또 여러 번의 임플란트 치료에 두려움을 느끼는 환자분들에게 치아를 뽑는 발치와 임플란트 식립을 한 번의 마취로 진행하기 때문에 신체적, 심리적인 고통과 부담을 덜 수가 있다.

위와 같은 특징으로, 발치 후 즉시 식립 임플란트는 현재 각광받고 있는 치료법이다. 그래서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분들, 그리고 갑작스런 큰 사고를 당했다거나, 수술에 대한 두려움, 또 고령 환자들에게도 제공되고 있다.

하지만 이 즉시 식립 임플란트가 모두에게 적용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발치 후 주변 잇몸뼈 상태가 임플란트를 고정 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해야하며, 염증이 심한 경우라면 발치 후 충분한 시간을 기다린 후 임플란트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 외에도 각자의 치아상태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에 병원에 내원해 상담을 받아봐야 할 필요가 있다.

춘천 석사동 연세바른치과 배병룡 원장은 “분주한 현대인에게 발치 후 즉시 식립 임플란트의 특징과 많은 장점은 큰 메리트로 다가오기에 충분하다. 이 즉시 식립 임플란트가 일반 임플란트보다 간단하고, 치료기간을 빠르게 단축시킬 수 있지만 그렇기에 수술 스킬이 더 중요해 질 수 밖에 없다. 빠른 시간에 정확하게 시술을 하기 위해서는 말이다. 그래서 다양한 경우의 임플란트 수술 경험이 많아야 하고, 충분한 노하우가 있는 곳으로 선택을 해야 좀 더 안정적인 결과로 만족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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