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밴드 앤드원(AndOne), 9월 말 싱글 ‘Rocking Babe’와 뮤직비디오 공개
헤럴드경제| 2015-09-08 17:19

드럼, 베이스, 기타, 보컬. 록 밴드의 가장 기본적인 구성에서 가장 본질적인 사운드를 추구한다. 강력한 파워와 스피드로 압도적인 위압감을 전해주는 드러머 배현민과 묵묵히 안정적인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베이시스트 J. 판이하게 다른 둘의 에너지가 음양의 조화처럼 어우러지고 마초적인 레스폴의 원초적 사운드로 곡 전체의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기타리스트 김준원과 읊조리며 응집하고 절규하듯 폭발하는 보컬 심홍의 보이스가 합쳐져 앤드원(And One)의 음악은 만들어진다.

여기에 구조의 모순과 인간 본성에 관한 통찰적 시선의 노랫말은 밴드음악 만이 가질 수 있는 존재감에 정체성을 더한다. 밴드 앤드원의 첫 번째 싱글 ‘Rocking Babe’가 9월 말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 된다.


“난 이 구조의 톱니바퀴가 아니다!”라고 외치는 사람들이 향유하는 모든 반문화와 일탈의 문화가 결국 이 구조를 움직이는 원동력이 되는 역설에 관한 메시지를, 경쾌한 셔플 리듬과 강렬한 록 사운드에 실어 전하는 앤드원의 ‘Rocking Babe’. 한편, 앤드원의 이번 싱글 뮤직비디오의 연출은 C급 무비라는 새로운 장르로 한국독립영화계에 돌풍을 일으킨 영화 <숫호구>의 백승기 감독이 맡아 음악과 영화계의 독립 예술가들이 어떤 콜라보레이션을 보여줄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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