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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 의정부ㆍ인천지역 행복주택사업 추진
뉴스종합| 2015-09-10 11:18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의 행복주택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는 경기도 의정부 호원동 일대 구 변전소 부지(4978㎡)와 인천 주안역 인근 유휴 철도부지(1940.3㎡)에 대한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행복주택사업 허가 신청을 승인해 주어 9월 중으로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된다고 10일 밝혔다.

의정부 호원지구 및 인천 주안역지구 행복주택사업은 공공주택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달 11일자로 시행됨에 따라 이달 중으로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의정부 호원지구는 총2개동 166가구, 인천 주안역지구는 1개동 140가구가 건설될 예정이다.

김영하 본부장은 “행복주택사업이 마무리되면 많은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및 사회취약계층의 출ㆍ퇴근이 용이해 편익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인천 용마루지구, 수원시 메탄동, 안양 인덕원, 수인선 고색역 등에도 행복주택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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