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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구청은] 공사대금 40억 추석전 조기지급
뉴스종합| 2015-09-11 11:33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추석을 앞두고 건설공사 등 각종 계약에 대한 대금을 조기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명절을 앞두고 업체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최대 21일 가량 소요되는 대금 지급기간을 10일로 단축해 처리한다. 이에따라 구는 약 50여개 업체에 40억 원의 자금이 추석 이전에 조기 지급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임금과 관련된 ‘노무비’에 대해서는 업체의 지급 신청 후 최대 7일 이내 처리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이를 하루이내로 단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휴 전까지 선금을 받을 수 있는 요건을 갖춘 업체에 대해서도 선금 지급 신청을 독려해 대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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