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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50사단 수류탄 폭발 사망 고 김원정 중사, 상사로 추서
뉴스종합| 2015-09-13 23:22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50사단 신병교육대 훈련장에서 수류탄 폭발사고로 숨진 고 김원정(27) 중사가 상사로 추서됐다.

육군은 “고 김원정 중사를 13일 자로 상사로 추서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고 김원정 상사는 규정대로 사선 통제 소대장 임무를 수행하면서 훈련병이 수류탄을 안전하게 투척할 수 있도록 지도하다가 사고를 당했다”며 추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날 빈소가 차려진 국군대구병원 장례식장에는 국방차관, 육군참모총장, 제2작전사령관, 유승민 의원(대구 동구) 등이 조문했다.

고 김원정 상사의 영결실은 오는 15일 오전 8시 국군대구병원 장례식장에서 50사단장이 주관하는 부대장으로 치를 예정이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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