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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기업애로 현장지원단 활약 ‘눈에 띄네’
뉴스종합| 2015-09-15 08:08
[헤럴드경제=박준환(양평)기자]양평군은 지난 1월부터 9월 현재까지 발로 뛰는 ‘기업애로 One-Stop 현장 컨설턴트’운영을 통해총 42건의 기업애로를 접수, 이중 31건을 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주요애로 해결사항은 주변인프라 1건, 기업환경 3건, 법령 6건, 인력 3건, 자금 2건, 기술 4건, 판로 4건, 기타 7건 등이다.

또한 기업의 소규모환경개선을 위해 경기도로부터 보조사업을 적극적인 노력으로 유치해 총사업비 6000만원(3건)의 사업을 추진했다.

강하면 (주)그린마이스터 김연술 대표는 “양평군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그동안 회사의 오랜 애로사항이었던 집진설비를 설치해크게 만족한다”면서 “기업의 애로를 현장방문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결해준 양평군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윤상호 지역경제과장은 “지난 상반기 메르스 여파로 인한 경제 불황으로 관내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며 “관내 중소기업의 자체기술개발 , 판로확보, 기업환경개선 및 내년도 기업지원을 위해 경기도중소기업센터 출연금 예산을 대폭 상향하고, 소규모 환경지원을 위해 2016년도에는 최초로 자체사업 5000만원을 예산에 편성해 기업애로 제로와 기업하기 좋은 양평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적극적인 기업지원 행정을 통해 지난 8월 18일 환경부로부터 수도법에 의거 ‘2010년11월 26일 당시 공장설립이 제한되는 지역에 이미 설립된 공장부지 및 건물(공장)을 일부를 임차하는 공장등록이 설립이 가능하다’는 유권해석 변경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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