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지금 구청은] “추석용품 저렴하게 구입하세요”
헤럴드경제| 2015-09-15 11:45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추석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강서구청에서 ‘추석맞이 농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강서구는 2000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은 자치단체와 연개해 설과 추석 두차례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올해 추석 직거래장터는 22~23일 이틀간 강서구청에서 열린다. 곡류, 과실류, 나물류, 농ㆍ수ㆍ축산물, 곶감, 한과, 김치 등 228개 품목의 제수용품과 농ㆍ특산품이 선보인다.

농ㆍ특산품은 전북 임실군, 경북 상주시, 충남 태안군, 강원 강릉시, 전남 여수시, 경남 함안군, 전남 순천시, 전북 남원시 등 8개 자매결연 지역에서 직접 생산했다. 별도의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아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잔치국수, 부침개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장터와 떡메치기, 제기차기, 다트게임 등 다양한 경품 행사도 열린다.

강서구 관계자는 “품질 좋고 믿을 수 있는 농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생산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기회”라면서 “직거래장터를 많이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진성 기자/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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